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1:10

‘MICE-관광 서울 설명회’ 싱가포르에서 성료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 및 프로그램 집중 홍보


MICE목적지 서울을 홍보하기 위한 설명회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치러졌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지난 달 27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여행업계 및 기업체 관계자 그리고 미디어를 대상으로 ‘2014 MICE-관광 서울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 및 MICE-관광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자 싱가포르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됐으며 서울 측에서는 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및 SMA(Seoul MICE Alliance) 회원사 포함 총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싱가포르 여행사 상품기획자 및 기업체 인센티브 담당자들과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 단체 유치를 위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0년 방한객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매년 두 자리 성장률을 보이며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한류열풍과 저비용항공사 취항 등으로 잠재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인기 있는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영 효과로 인해 한류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시점에 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치킨과 맥주(치맥), 막걸리와 파전 등 서울에서 맛 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를 소개했으며 DDP, 세빛둥둥섬 등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와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서울관광마케팅 측은 “이번 설명회는 신규 서울관광상품을 싱가포르 현지에 홍보하고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각 도시 간 유치경쟁에서 서울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서울 측 참가사는 ▲더 플라자 호텔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박물관은 살아있다 ▲삼성딜라이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오리지널 드로잉쇼 ▲제인투어 앤 디엠씨 ▲US 여행 ▲KT(K-live) ▲킴스여행사 ▲트래스코 ▲트릭아이뮤지엄 ▲할리데이플래너스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