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1:07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위해 7대 핵심과제 선정

창조적 관광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핵심 떠올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포럼’(위원장 곽영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을 열고 7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열린 동 포럼에서는 관광을 비롯한 문화·체육·예술·건축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논의해왔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 및 지자체, 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정책 구상에 발전적인 모델을 구축하는데 주력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완료된 7대 핵심과제는 ▲지역관광자산을 활용한 창조적 관광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기존 공간의 재생을 통한 신(新)관광공간의 창조 ▲자연친화적 융·복합 관광수요 창출 기반 마련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 ▲융합·협력형 관광사업 모델 개발 및 확산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개발 추진체계 확립이다.

한편 동 포럼을 통해 마련될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정책 및 과제의 최종안은 올해 10월경 2차 공개 세미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포럼 참석 신청 및 제안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02-2669-9838)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