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1:04

“내 미소가 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업계 우수종사자 27명 대상 위촉식 진행


명예미소국가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위촉하고 있는 환대실천 우수종사자로
올 상반기까지 총 116명이 선정됐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는 관광업계 우수종사자 대상 2014 상반기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외래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접점 현장에서 뛰어난 환대정신과 서비스 마인드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후보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총 27명이 선정됐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는 기존의 인천공항 출입국/세관, 교통, 쇼핑, 음식, 관광안내 부문과 함께 서울 주요 관광거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안내와 통역은 물론 불편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하는 서울 관광경찰대원도 선정, 위촉했다.

방문위 측은 “이들 종사자야말로 한국관광 발전의 숨은 공로자이자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으로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우수종사자를 발굴, 위촉해 관광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문위는 향후 정기적인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명예미소국가대표로서의 역할과 동기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