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3호]2014-07-18 10:54

진에어 아마데우스와 풀콘텐츠 제공 계약 체결

여행사 이용 편리, 다양한 운임 조건 확인 가능

 

진에어와 아마데우스(Amadeus)가 풀 콘텐츠(Full Contents)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추후 토파스 SellConnect를 이용하는 여행사들은 진에어가 자사 웹사이트를 포함한 모든 판매채널에서 제공하는 운임 및 좌석현황에 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여행사에서 진에어의 모든 콘텐츠와 서비스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행사의 경우 고객들에게 최상의 운임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곧 알뜰 여행족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위한 항공사가 되겠다는 진에어의 모토와도 일치한다”고 자신했다.
 

항공-IT 분야까지 확대된 진에어와 아마데우스의 파트너 관계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강화됐다. 진에어는 지난 2009년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로 아마데우스의 차세대 여객시스템인 알테아 스위트(Alta Suite)고객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아마데우스 APAC 시장관리 부문 부사장 레온 허스(Leon Herce)는 “토파스 시스템이 오는 8월말 SellConnect로 전환이 완료되면 여행사에서는 아마데우스 기술에 기반한 폭넓은 항공사 콘텐츠를 이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진에어는 한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단거리 항공사로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