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6호]2007-04-20 12:53

호주정부관광청, 와인투어 틈새시장 적극 개발
와인투어 본격적인 판매 추진

호주정부관광청은 새로운 틈새시장 개발의 일환으로 호주 와인투어 상품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와인의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정부관광청은 최근 일간지를 대상으로 애들레이드, 시드니, 멜버른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애들레이드 바로사 밸리, 시드니 헌터 밸리 및 멜버른 야라 밸리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호주 와인은 최근 국내외에서 칠레와인과 더불어 신대륙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주 와인은 호주의 안정된 기후와 토양을 기반으로 균일하고 안정된 품질을 자랑하며 특히 쉬라즈 또는 카베르네소비뇽과 같은 포도 품종으로 훌륭한 레드와인을 비롯해 세미용과 샤도네이과 같은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호주정부관광청은 와인 투어의 잠재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개별시장을 전략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호주정부관광청관계자는 “호주정부관광청은 와인투어시장에 호주 와이너리의 강점을 부각시켜 골프, 스파, 승마, 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호주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호주 음식 문화는 또 하나의 여행경험은 물론 호주 와인지역 곳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이색적인 와인투어를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