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투어디자이너 2기 모집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전국 대학 관광계열(2년제 이상)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투어디자이너’를 선발한다. 모두투어는 세계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광인재들에게 여행사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할 경우 서류 심사 시 두 개의 미션이 주어진다. 첫 번째로는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를 참조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노출하고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게시판에 주소를 저장한다.

두 번째로는 국내상품기획 및 마케팅방안과 투어디자이너 자체홍보방안 기획을 MS word나 PPT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lswnzn@nate.com 혹은 hohoyya2@modetour.com)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은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해 실제 활용 가능할 수 있게 현실성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이를 통해 서류심사가 이뤄지고 이달 18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이틀 뒤인 20일에 면접심사를 하게 된다. 6월24일 최종발표를 통해 최종합격자들 간에 사전 OT를 2~3회 실시하고 7월초 5박6일 동안 북경으로 향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16명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모두투어 입사지원 시 가산점 특혜를 부여 받는다.

남수현 마케팅사업부 차장은 “모두투어 투어디자이너는 관광학도를 대상으로 여행사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 열정을 심어주는 장학산업”이라며 “지속적으로 많은 관광학도들이 다양한 커리어를 통해 한발 가까이에서 꿈을 이루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