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8호]2014-06-13 13:14

KRT·카마아카데미 채용 대행 계약 맺어

인재채용 압박 벗어나 본업 집중 가능해

 
채용 대행 계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형조 KRT여행사 대표(왼쪽)와 이상진 카마아카데미 대표.
 

KRT여행사(대표 장형조)가 카마항공·여행아카데미(대표 이상진)와 채용 대행 계약을 맺고 준비된 인재들을 상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KRT는 인적자원 강화를 위해 직원 공급 및 채용 업무를 대행할 업체로 카마항공·여행아카데미를 선정하고 채용 대행 계약을 맺었다.

KRT는 ‘경제적인 여행을 연구하는 직판 여행사’를 모토로 1999년에 설립됐다. 특히 KRT는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은지원을 광고 모델로 채용하며 ‘은지원여행사’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에 브랜드 검색 광고를 시작해 인지도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온라인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T여행사의 채용 업무를 맡게 된 카마아카데미는 항공 및 여행 전문가들이 모여 여행 및 항공관련 업체들의 교육 및 구인 관련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한 여행사,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 및 해외 호텔업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 교육 전문 아카데미다. 세이셸관광협회와 한국인 직원 채용을 위한 독점 계약을 비롯해 스위스포트 코리아 및 샤프 에비에이션 케이 및 국내 여행사 다수와 직원채용대행 업무 계약을 맺고 있다.

장형조 KRT여행사 대표는 “잘 교육된 카마아카데미의 수료생들을 채용하게 됨으로써 양질의 직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채용업무의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인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회사의 성장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상진 카마항공·여행아카데미 대표는 “카마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준비된 관광업계 인재들이 KRT에서 맘껏 기량을 발휘해 미래의 KRT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