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3호]2014-04-28 08:49

한진관광, 유홍준 교수와 다시 만났다

경주 문화유산 답사 체험 상품 출시해

                 

한진관광이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경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한진관광이 다시 한 번 유홍준 교수와 손잡았다.

한진관광은 이미 지난 2012년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답사 여행을 통해 크게 주목 받은 바 있으며 같은 해 유홍준 교수 동행 일본 속 한국문화 순례 여행상품을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 처럼 이미 몇 차례 성공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상품 역시 상당한 이슈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관광이 이번에 출시한 ‘[新한국기행]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경주기행’은 지난 제주도 상품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상품으로 창덕궁을 비롯한 경주의 곳곳을 여행할 계획이다.

이번 경주 기행은 창덕궁에서 시작해 경주 천마총,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 대왕암, 안압지 야경, 경주 남산, 분황사, 경주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상품은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6월22일 단 1회 출발하는 2박3일 상품이다. 상품 가격은 65만원으로 KTX 왕복편과 식사 4회, 45인승대형버스, 가이드, 입장료, 국내여행자보험 등이 가격에 포함됐다. 개인경비는 불포함이다.

한편 유홍준 교수는 1949년 서울에서 출생해 1981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 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로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7,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2 등이 있다.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