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2호]2014-04-18 09:07

여행업계 스포츠 마케팅 ‘스트라이크~’


모두투어가 두산베어스와 올 시즌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김승영 두산베어스 사장.


에어칼린/모두투어 두산베어스와 코업 활발해

 

최근 에어칼린과 모두투어네트워크가 국내 대표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와 다양한 코업 마케팅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름성수기를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 스포츠 마케팅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효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력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먼저 에어칼린은 6년 연속 두산베어스와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중이다. 두산베어스는 매 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프로야구 여성 팬들을 위해 매 월 특정 목요일마다 <Queens 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어칼린은 해당 이벤트의 1등 경품으로 뉴칼레도니아 왕복 항공권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야구 시즌 내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 잠실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뉴칼레도니아의 아름다움을 담은 홍보 동영상 및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칼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웹사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맞힌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두산베어스vs넥센 히어로즈’ 경기 입장권(레드지정석, 1인 2매)을 증정할 방침이다.
 

모두투어는 지난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2014 프로야구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진행했다. 모두투어 측은 “프로야구경기는 연도별 꾸준한 관객증가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야구 채널의 특성에 따라 광고를 보는 관중이 고정적이어서 관람 시 집중도가 높아 브랜드 재인율이 높다”며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2014 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 중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 다양한 옥외 현수막 광고와 전광판 광고 등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5회 말 경기 종료 후에는 두산 홈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경기장 내 개별여행상품 및 여행박람회, 전세기 등 다양한 소재구성의 모두투어 광고물을 게시해 브랜드 노출과 광고효과 또한 노린다는 전략이다.

남수현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부서장은 “두산베어스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야구와 두산베어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접점에서 고객과 만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