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41호]2014-04-11 09:09

유레일패스 여행객 텔로타고 야간여행 떠나요

 

파리/디종-이탈리아 9개 도시 간 운행, 25% 할인

 유레일그룹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 간을 운행하는 야간열차 텔로(Thello)가 지난 1일부터 유레일그룹의 파트너 회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유레일패스 여행객은 텔로 야간열차를 이용할 경우 25% 할인된 가격에 탑승할 수 있다.

텔로는 트렌이탈리아와 영국의 트랜스디브 운송회사가 설립한 민간 철도회사다. 프랑스에서는 파리와 중부지방의 디종에서 이탈리아의 베니스, 밀라노, 로마, 피렌체, 볼로냐, 브레시아, 파도바, 베로나, 비첸차 등의 도시를 야간에 운행한다.

또 4인용과 6인용 칸과 3/2/1인 침대가 있어 개별여행객은 물론 신혼부부도 시간과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아울러 이탈리아 내에서 프레찌아로싸 열차로 연결, 탑승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한편 이달부터 유레일 셀렉트패스에 프랑스가 포함되며 유레일은 이달 말까지 지중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동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원컨트리패스를 비롯해 스페인/프랑스, 스페인/이탈리아, 프랑스/이탈리아 등 2개국 조합의 리저널패스를 구입할 경우 여행객이 확정한 기차탑승 일수에 하루 더 기차를 탈 수 있다. 프로모션 및 자세한 사항은 유레일그룹 홈페이지(www.EurailGrou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