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에서 도쿄와 요코하마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게이힌큐코 전철이 오는 3월1일부터 무료 Wi-Fi서비스를 제공한다. |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지국(지국장 정연범)이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요코하마 방면 이동을 담당하는 게이힌큐코 전철이 무료 WI-FI(공중 무선 LAN) 서비스를 오는 3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게이큐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게이큐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역, 하네다공항 국내선 터미널역, 시나가와역, 게이큐선 차내(일부 차량), 게이큐 리무진버스 차내(모든 차량) 외에도 일본내 20여 만 곳 이상의 WI-FI 장소에서 무료로 6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 WI-FI 서비스 이용방법은 게이큐 홈페이지(www.haneda-tokyo-access.com/en/)에서 무료 WI-FI 서비스 이용 인환권을 출력한다. 서비스 이용 인환권에 필요사항(날짜, 국적, 여권번호)을 기재하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역의 여행자 인포메이션센터에 인환권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ID와 패스워드가 기재된 카드를 제공, 일본 도착 후 손쉽게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게이큐 전철은 엔고 완화와 아세안 국가들의 비자완화 조치 효과 등으로 봄철 하네다공항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