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15:37

하나투어, 상해와 연길서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임정청사·용정중학교 등에서 역사적 의미 되새겨

하나투어(대표 박상환)는 지난 15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연길 용정중학교에서 이 지역 방문 관광객들과 함께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도 실시한 바 있는 하나투어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중국 현지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투사들의 혼이 담겨있는 역사적 장소 보존 및 후원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8. 15 광복절 기념] 상해/항주/소주 4일 상품’과 ‘백두산/ 연길/ 두만강 국경지대 4일 상품’의 수익금으로 임정청사에 대형 벽걸이 TV를, 용정중학교에는 대형벽걸이 TV와 캠코더를 각각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용정중학교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여행의 의미를 새겼다는 행사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봉 하나투어 중국사업부 이사는 “임정청사와 용정중학교는 역사적으로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여행객들이 애착을 가지고 방문하는 곳이어서 매년 임시정부청사 보존을 후원하고 중국 내 다른 역사 유적지 보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