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4호]2014-02-21 11:50

5월 황금연휴 프린세스 타고 일본가자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타고 5월 황금연휴 일본 크루즈여행 떠나자.


후쿠오카, 나가사키, 도쿄까지 4박5일

프린세스크루즈(한국 지사장 지챈)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일본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일본을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을 특별히 할인된 요금으로 판매한다. 이번 4박5일 일본 크루즈 상품은 44만원부터(세금별도) 제공되며 요금에는 객실, 선상 내 모든 식사와 시설, 오락, 여흥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11만 톤급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이용하는 이번 일정은 오는 5월2일 오후에 부산항을 출발해 3일에는 돈타쿠 축제가 개최되는 후쿠오카의 하카타에 기항한다. 이어 4일 나가사키, 6일에 동경 요코하마 항에 도착한 후 비행기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오면 된다.

총 2,67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는 최근 대규모 공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내에 온천을 설치해 승객들은 항해하는 동안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누들바, 스시 레스토랑 등 국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특히 본 상품은 부산항 출발이라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고 왕복 항공권 대신 동경에서 돌아올 때만 항공편을 이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동 상품의 일정을 살펴보면 후쿠오카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전 6시이며 다음 기항지 출발 시간은 저녁 11시로 약 17시간의 여행시간이 주어진다. 출발과 도착 시간을 여유 있게 운영해 각 기항지마다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지챈 지사장은 “한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관광주간(5월 1~11일)에 포함되는 5월 황금연휴기간은 주말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들어있는 5월3일에서 6일까지 총 4일로 금요일 하루만 월차를 내면 저렴한 요금으로 일본 크루즈여행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기획한 4박5일 일본 크루즈여행은 각 기항지마다 최대한 많이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318-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