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2호]2014-02-07 13:58

참좋은여행의 남다른 직원 교육

감성마케팅의 선두주자 참좋은여행이 올해부터는 지역학
강의를 통해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펼칠 예
정이다.

참좋은여행이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지역학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달 24일 참좋은여행의 서소문 본사 회의실에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춘건(프랑스 전문 투어 가이드)강사가 프랑스 지역학을 강의했다.

해당 교육은 사전 등록 신청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프랑스의 지리, 역사, 정서 등 지역학적 관점으로 구성됐다.

참좋은여행은 여행상품에 인문학을 접목해 양질의 상품 개발 및 판촉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에 참좋은여행은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학 상설교육과정’을 개설, 운영 중이다.

담당부서는 인솔자, 가이드 등 외부강사를 초청하고 세계사, 문학사와 같은 인문학 교육을 의뢰한다. 영업과 지원 부문 모두에서 교육 내용의 응용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참좋은여행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강의를 통해 영업담당자는 전문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며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상품화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부서는 지역정서를 참고해 상품을 스토리텔링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상승 유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강의에 참석한 박솔이 마케팅홍보팀 사원은 “웹진과 기획전 등을 통해 새로운 지역을 소개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역을 답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며 관련 자료를 찾아도 수박 겉핥기식이다”며 “지리정보에 능통한 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이를 활용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지역설명이 가능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의 02)2188-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