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2호]2014-02-07 13:04

필리핀 마니아만 알던 민도로, 나도 간다!

파랑풍선 여행사 최초로 민도로 상품 출시

현지 투어, 볼거리, 숙소 등 삼박자 다 갖춰

파랑풍선이 포스트 보라카이로 추천한 민도로 섬.

파랑풍선이 포스트 보라카이 상품을 선보였다. 필리핀 현지인들과 필리핀 마니아에겐 이미 익숙한 휴양지, ‘민도로 섬’ 상품이다.

민도로는 필리핀에서 7번째로 큰 섬으로 제 2의 보라카이라고 불릴 만큼 맑고 투명한 화이트 비치를 보유한 곳이다. 또한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와도 멀지 않아 마닐라 시티투어를 겸할 수도 있다. 마닐라를 경유하기 때문에 인천 출발 비행편도 넉넉하며 항공료도 저렴하다.

민도로는 루손섬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마닐라공항에서 차로 2시간30분 떨어진 바탕가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들어가면 된다. 민도로가 포스트 보라카이로 주목받는 이유는 민도로 섬 북쪽의 푸에르토갈레라 지역 사방비치의 화려한 낮과 밤이 있기 때문이다.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저녁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유흥가로 변모한다. 또한 이곳은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도 알려져 있어 전문 스쿠버다이버들에게는 워너비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 민도로 섬은 많은 외국인 및 현지인이 찾는 휴양지로 섬 안에 다양한 투어 상품들이 마련됐다. 지프니투어와 타마로우 폭포에서의 기념 촬영, 푼다로사 전망대 투어, 따알(taal)화산 조랑말 트래킹 등 휴양과 함께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 투어 상품이 풍부하다. 이와 함께 민도로가 자랑하는 화이트 비치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

숙소는 ‘Mindorinne Oriental Resort’로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비치 정중앙에 위치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및 먹거리와 볼거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랑풍선은 여행사 최초 민도로 상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전 일정 특식이 제공되며 종류로는 캔드라이트 디너(비치 테라스에서 즐기는 비치 푸드), 프렌치 갈레라(비치 앞에서 즐기는 프랑스식 디너), 아일랜드 호핑투어 시 무인도에서 즐기는 씨푸드 BBQ 등이다. 푼다로사 전망대 투어 시 전망대에서 커피 한 잔 또는 산미구엘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화이트비치 노천 바에서도 산미구엘 맥주 또는 음료를 1병 무료 제공한다. 마닐라 리잘공원, 대성당을 둘러보는 마닐라 데이투어도 진행된다.

이밖에 파랑풍선 민도로 상품을 예약하는 여행자에게는 동화면세점 할인권(구입금액에 따른 할인권 제공), 외환은행 또는 하나은행 환율 우대쿠폰, 아이모리 사진 인화권, 코레일 공항철도 할인권, 홍대 여행카페 ‘비행기’ 전 메뉴 20% 할인쿠폰, 로얄파킹 인천공항 주차할인 쿠폰, 인천공항 게스트하우스 할인권, 필리핀 자유여행 안내 책자 및 지도(팀당 한권), 연극 ‘인생은 아름다워’ 50%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6244-8812.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