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1호]2014-01-24 10:39

전미주투어라 가능한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FIT 가미한 ‘맛있는 하와이’ 2월 론칭 예고

OZ 이용 중남미 8개국 20일 상품 업계 주목

전미주투어(대표 주홍민)가 기업 컬러를 입힌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랜드사 중 유일하게 하와이 항공좌석 블록을 받아 상품을 운영하는 만큼 하와이여행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 눈길을 끈다.

‘맛있는 하와이’는 FIT 요소를 가미한 패키지 상품으로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과 하와이관광청이 진행한 여행사 팸투어의 결과물이다. 본 상품은 2월 론칭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다.

하와이에서만 먹을 수 있는 5대 맛집 투어가 핵심이다. 하와이 유명 아이스크림, 도넛츠, 햄버거 가게들을 방문하며 식도락 여행을 즐긴다. 본 상품은 ▲레드캡투어 ▲롯데관광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패키지여행사 7개 업체와 공동 판매 형태로 6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전미주투어가 출시한 ‘중남미 8개국 20일 상품’은 한국 여행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더했다. ‘중남미 8개국 상품’은 일정마다 이동 시 구간별 항공좌석이 확보돼야 하는 만큼 상품 세팅이 쉽지 않고 전미주투어 상품 이전까지 라탐항공을 이용한 중남미 여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전미주투어가 출시한 본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뉴욕을 연결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내 제휴 항공사들을 통해 구간별 항공좌석을 확정 받았다. 또한 브라질 지역은 전미주투어가 관계를 맺어 온 현지 항공사를 이용한다. 본 상품은 2월5일 출발을 시작으로 2월13일, 3월12/26일, 4월9/23일, 5월8/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가는 11,190,000원부터. 뉴욕/멕시코/쿠바/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콜롬비아 등 주요 중남미 국가들을 관광하며 일정 중 각 지역별 특식 7회가 제공된다.

강선영 영업&마케팅 부장은 “본 상품은 노팁/노옵션 상품이며 출발 2주전 블록 정리를 통해 현지 구간 스케줄 변경 없이 진행된다. 현재 2월5일 상품은 출발확정으로 판매가 완료됐고 3월은 팀 모객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이 없다”며 “이 상품이 국내 여행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중남미 여행을 국적기 항공사가 주도하는 것으로 판매 주체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736-2126.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