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31호]2014-01-24 10:32

안토르, 신년 첫 오찬 모임 성료

정연범 전(前) 회장에 감사패 전달

한국 아웃바운드 성장에 힘쓸 것

안토르가 지난 22일 신년 첫 오찬 모임에서 지난해 협회를 이끌었던 정연범 JNTO 소장에 감사패
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연범 JNTO 소장, 손병언 안토르 회장.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인 ANTOR(회장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대표, 이하 안토르)가 지난 22일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에서 신년 첫 오찬 모임을 개최했다. 본 모임에는 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오찬 후에는 안토르의 지난해 활동들을 담은 영상을 관람했다.

손병언 안토르 회장은 “새해 첫 오찬 모임에 참석한 회원 및 미디어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 안토르는 22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회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관심사인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년 첫 오찬 모임에서 손병언 회장은 지난해 안토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정연범 JNTO 소장에 안토르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연범 JNTO 소장은 “지난해 안토르는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난 5월에는 중국 시안을 방문했으며 9월에는 KATA(한국여행업협회)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 11월에는 광주를 방문해 트래블마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올해는 자문위원으로서 손병언 회장을 도와 안토르 발전에 힘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콧워커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과 노오 아리프 빈 모하메드 노오 말레이시아관광진흥청 한국소장 등 올해부터 새롭게 안토르 회원으로 활동하는 관광청 관계자들이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손병언 회장을 필두로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 멕시코관광청 한국대표가 부회장직을, 재무이사에는 이은경 캘리포니아관광청 부장, 사무국장은 미하일 브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이 맡아 안토르 신임위원으로 올 한해 활동한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