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29호]2014-01-10 15:23

한국인 유혹하는 일본자유여행 매력은?

쇼핑하러 방문했다가 온천에 빠져 재방문

 

일본은 지난해 12월 스카이스캐너의 ‘2013년 한국인
 해외자유여행 동향 보고서’에 2년 연속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가 온천을 즐기기 위해 다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이 운영하는 비짓재팬코리아 PR사무국이 지난해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1년에 2회 이상 일본을 방문한 20~4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본 여행의 목적에 관한 질문에 1위로 ‘쇼핑’(165명)이 꼽힌데 이어 ‘먹거리’(101명)와 ‘온천’(88명)이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다시 방문한다면 무엇을 체험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겨울 온천’(54.5%)이라는 응답이 1위로 꼽힌데 이어 ‘럭셔리 온천 숙박 여행’(39.5%), ‘주말 온천과 미식 여행’(39%) 등과 같은 온천 관련 응답이 상위권에 올라 관광객들이 ‘온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지로서 일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정성스러운 서비스’(51%)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청결함’(50%)과 ‘친절한 사람들’(48%)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거리 등 일본 고유의 분위기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일본을 방문하는 시기로는 3명 중 2명이 주말을 이용해 찾는다고 응답했다.

비짓재팬코리아 PR사무국 담당자는 “쇼핑, 먹거리, 온천 등 관광지로서 일본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이 관광객들이 일본을 다시 찾게끔 한 요인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일본의 다양한 관광요소를 적극 알려 한국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서 어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406-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