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3호]2007-03-30 18:27

달라진 카자흐스탄 골프 목적지 비전 제시
KC, 골프 상품 출시 및 증편 관련 행사 개최

에어아스타나(KC)가 지난 23일, 인천-알마티 주 2회 증편 운항 및 골프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KC의 한국총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보람항공주식회사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70명 안팎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녁 만찬과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됐다.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3월 1일부로 기존 인천-알마티 주1회(월) 운항편을 주 2회(금)로 증편해 운항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부터 보너스 마일리지 및 e-티켓(5월 예정)을 각각 도입하는 등 한껏 달라진 모습을 제시하여 고객 서비스 강화 및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BSP 발권시 카드 적용 가능은 물론 다양한 요금 체계, 양질의 기내 서비스, 북경-알마티 노선을 활용한 다양한 스케줄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에어아스타나는 이번 증편 운항과 관련 경쟁력 있는 그룹 가격을 통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하고 달라진 카자흐스탄을 소개한다. 이를 테면 ▲알마티-이스탄불, 알마티-안탈리아 등 이집트, 그리스, 터키를 연결하는 터키일주 상품 ▲알마티-런던, 알마티-프랑크푸르트, 알마티-하노버 등 서유럽 11일ㆍ12일 상품 ▲3박4일, 4박 5일이 가능한 골프 상품 등이 그 예다.

한편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인 KC는 지난 2003년 12월 15일, 인천-알마티 노선에 주 1회 여객기를 취항한 인연으로 처음 한국시장에 발을 디뎠다. 현재 1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천4백명의 직원과 25개의 카자흐스탄 국내선 및 17개의 국제선에 취항하고 있다.

문의 02)3788-0183.
김문주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