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18호]2013-10-13 20:16

현금 없이도 럭셔리 여행이 가능하다?

한진관광, 대한항공 마일리지 여행 상품

항공+호텔+관광 모두 마일리지로 해결

한진관광이 마일리지만으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를 쓸 경우 적립되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한진관광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기존 여행상품 게시 글에 ‘마일리지 결제가능’이라는 아이콘이 붙어 있는 상품에 한해서이며 10월부터 12월 출발 상품을 위주로 칼팍, 부산/제주 출발, 국내여행을 비롯한 해외 전 지역 상품을 마일리지투어 상품으로 판매한다. 단 항공 TAX와 유류할증료는 개별 부담이며 환율 인상분에 따라 공제 마일리지가 인상될 수 있다.

마일리지투어를 이용하려면 마일리지 공제자의 주소와 친필 서명이 기재된 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해야 하며 가용 마일리지가 부족할 경우 가족에게 마일리지를 양도(전체양도)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양도가 가능한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배우자의 부모, 사위, 며느리에 한해서며 가족 합산이 가능한 범위 또한 이와 같다. 본인 포함 최대 5인까지 합산이 가능하다. 이 때 회원 본인의 마일리지는 모두 소멸된다. 현지 비용에 대해서는 마일리지 가족합산이 불가능하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방법은 ‘마일리지 결제가능’이 표시된 상품을 찾아 상품 예약 시 마일리지로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마일리지 결제금액을 제외한 여행요금을 입금하면 출발일 3일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공제한다.

한진관광 마일리지투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altour.com)를 통해 알 수 있다.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