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18호]2013-10-13 19:03

“친절한 여행사로 거듭 나겠습니다”

KRT, 점심시간 활용한 CS교육 실시

소규모 조직개편 및 사무실 자리 이동

KRT여행사가 더 친절한 여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 노력에 돌입했다. 지난 1일부터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시작한 것.

KRT여행사는 CS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서비스 마인드와 질, 고객 컴플레인 대처법 등 고객을 응대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6차까지 진행되는 CS교육은 직원들이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한 달에 두 번 선택해 들을 수 있고 퇴근 후나 아침시간이 아닌 점심시간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RT여행사는 이번 CS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의 실수를 줄이고 기존 직원들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KRT가 소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약했던 파트를 더욱 보강했다.

패키지사업부 강화를 위해 인원 충원이 절실했던 유럽과 중국팀에 각 3~4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산팀 인원도 늘었다. 전원 경력직으로 인원을 충원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특수사업팀을 신설, 6명의 팀이 새롭게 꾸려졌다. 이들이 진행할 업무는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무실 자리 변동도 있었다. 신설된 특수사업팀을 포함 약 10명 이상의 인원이 충원되며 전산팀과 특수사업팀의 자리가 변경됐다.

KRT여행사 관계자는 “CS교육과 조직개편 등을 통해 계속해서 여행 상품의 질과 업무 환경을 개선해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RT여행사는 비수기 타파를 위해 다양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새벽 1시에는 CJ 오쇼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14 우수여행상품 인증을 받은 ‘발칸을 만난 동유럽 7국9일’상품을, 롯데홈쇼핑에서는 ‘세부 임페리얼 팰리스 3박5일’ 상품을 소개, 하반기 상품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