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2호]2007-03-23 10:41

한진관광, 네팔에 이어 아테네와 암만 전세기 진행
지중해와 중동 지역, 오는 5월과 6월 첫 출발 (주)한진관광(대표 장관순)이 지난해 네팔 전세기를 진행, 올해 정기편으로 운항 조절되는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그리스 아테네와 요르단의 암만 전세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요르단,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9일 일정의 중동 지역 상품과 그리스 아테네를 여행하는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그리스 아테네 전세기는 오는 5월25일과 6월1일, 8일, 15일인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또 요르단 암만 전세기는 오는 6월 22일을 시작으로 29일, 7월6일, 13일에 걸쳐 총 4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세기 운항 반응을 적극 검토한 후 향후 재진행을 염두해 활성화할 방침이다. 전세기를 앞두고 출시된 요르단과 이스라엘을 아우른 상품은 대한항공 전세기로 진행되며 요르단 암만의 직항 운항에 따라 그간 경유편을 이용해야 했던 최대의 불편 요소를 덜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암만-갈릴리-예루살렘-페트라-암만-인천의 일정으로 구약과 신약의 주요 무대가 됐던 성서의 중심지를 가장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인디아나 존스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세계문화유산 페트라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테네는 그리스 주요 유적을 살펴보며 허니무너들의 꿈이라 불리는 산토리니, 지중해 크루즈의 경험도 일정에 추가했다. 한진관광 관계자에 따르면 “성지 순례 및 중동 지역을 여행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항공편의 부족 때문이었다”며 “이번 전세기 편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좀더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세기 운항을 앞두고 브로셔를 제작하는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홍보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문의 02)726-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