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2호]2007-03-23 10:14

국제도시 홍콩,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
“천 가지의 표정과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 형성”

홍콩관광진흥청 한국지사(지사장 권용집)가 동남아시아 국가 간 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명동 뱅커스 클럽에서 ‘홍콩 인센티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 금융의 도시와 무역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홍콩의 경쟁력과 1850년경인 아편전쟁부터 생성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MICE 유치가 가능한 인센티브의 최적지 홍콩을 어필했다.

홍콩은 지난해 디즈니랜드와 옹핑360, 습지공원 등이 차례로 오픈하면서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 목적지로의 매력과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이외에도 대형 테마 파크와 최첨단 회의시설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도 개장함에 따라 인센티브 관광 및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총 6백여개의 세계 금융 업체가 밀집해 있는 홍콩은 매년 다양한 국제 전시박람회가 펼쳐지고 있으며 쇼핑의 천국, 음식의 천국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심천과 마카오와도 접근성이 높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며 백만불의 야경이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와 피크 타워, 오션파크, 야시장 등의 관광명소를 통해 천 가지의 표정이 살아 숨쉬는 홍콩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편, 홍콩관광진흥청 한국지사는 다양한 인센티브 관광지와 한국 기업인들이 좋아할만한 레스토랑, 맞춤형 패키지 등의 관광일정을 추천했으며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해 참석한 여행사 및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