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8호]2013-07-19 14:43

호텔엔조이 불황에도 성장세 지속

B2B 확대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증가

호텔엔조이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분주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2년 동기 대비 6월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울 22.4%, 경기지역 87%, 부산 62.5%, 경상도 18%, 제주 26% 등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특수를 누렸던 전라도 지역을 제외하고는 총 매출이 53% 상승했다. 계속된 경기 침체에도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호텔엔조이는 2003년 출범 이후 2004년 대비 2012년 600%에 달하는 엄청난 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숙박여행대행사로 활약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예약 시스템 개발까지 끊임없는 시스템 개선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호텔엔조이는 고객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호텔을 검색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고려하는 시스템 기술 개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호텔엔조이 측은 “줄곧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호텔엔조이의 전략은 B2C 시장을 넘어서 B2B 사업 영역 확대와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호텔과의 긴밀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분석한 뒤 “올해에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지정 숙박예약서비스업체로 선정돼 교통편과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숙박업소 대행사를 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다양한 마케팅 특가상품과 이벤트로 고객이 직접 호텔을 예약하는 것보다 최대 70%정도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 수영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상품과 뷰티 상품, 여름 축제를 패키지로 누릴 수 있는 가족여행상품 등을 마련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문의 02)6098-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