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4호]2013-06-21 13:31

올 여름 북해도 전세기 잘 나가네

항공사 노선 개설 따라 판매 집중

모두-한진 전세기 상품으로 승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의 북해도 증편 운항에 발맞춰 여행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항공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여행사 또한 여름 철 서늘한 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북해도 여행을 홍보하며 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골프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북해도 여행이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북해도 기획전을 운영한다. 오는 6월20일부터 9월 말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과 함께 전세기를 투입하며 넉넉한 좌석 확보를 통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두투어는 다양한 일정의 북해도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세기 상품 이용 고객들을 위해서 10가지가 넘는 여행특전들을 선사한다. 특히 ‘북해도/후라노/비에이 온천 4/5일’ 상품에 주목하자. 북해도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 받는 비에이와 후라노를 관광하는 상품이며 시코츠 호수, 도야 호수, 오타루 등도 돌아 볼 수 있다. 아울러 특급호텔에 숙박하고 삿포로 명물인 3大 게요리(대게,털게,킹크랩)시식 등 북해도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놓은 디럭스 상품이다.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155만 9천원부터, 아시아나 항공은 119만 9천원부터, 제주항공은 104만 9천원부터다.(www.modetour.com)


▲한진관광은 대한항공 전세기 탑승으로 100% 출발 가능한 북해도 여행을 추천한다. 이 가운데 북해도 로망스 4일 여행은 삿포로, 노보리베츠, 도야 그리고 하코다테까지 북해도 일주가 가능한 여정이다.

특히 하코다테의 야경 관람은 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다. 도시의 불빛과 바다, 육지가 아름답게 조화되는 하코다테 야경은 홍콩,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힌다. 북해도 여행은 7월(25,28,31일)과 8월(3,6,9,12,15,16) 진행되며 단, 북해도 도동 쿠시로 4일 여행은 10월까지 이어진다. 가격은 상품에 따라 1,290,000원부터 2,690,000까지 다양하다. 오는 25일까지 예약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 단체예약 시 최대 1인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www.kaltour. com)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