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2호]2013-06-07 14:30

이 주의 히트 상품 5월31일~6월6일 <가나다 순>

똑같은 여행패턴이 지겹다면 여기 주목

자카르타, 아프리카로 떠나는 이색여행

올 여름 해외여행으로 동남아 휴양지가 지겨워졌다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자.

유럽만큼 독특하고 이국적인, 동남아만큼 수려하고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가진 곳이 있다. 레드캡투어와 한진관광이 비슷비슷한 관광지로 점철된 여름성수기 여행시장에 변화를 꾀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로 떠나는 5일 상품과 13시간 만에 만나는 아프리카 상품을 소개한 것. 각각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을 타고 떠나는 상품으로 올 여름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던 여행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자카르타에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아우르는 여행을 즐기고 아프리카에서 다시는 경험해보지 못할 신비로운 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당신의 그저 그런 휴가를 180도 바꿔 놓을 것이다.


▲레드캡투어
자카르타의 새로운 매력 공개

 

레드캡투어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자카르타 5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레드캡여행이 출시한 자카르타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카르타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레드캡 단독상품이다.

노팁, 노쇼핑으로 이뤄지며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가 안내한다. 3박5일 일정인 이번 자카르타 상품은 자카르타 여행 필수 관광지인 따만사파리, 따만 미니 민속촌, 수하르또 박물관, 수라바야 골동품 거리 등을 방문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어지는 전통 마사지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풍경의 도시로 이번에 방문하는 관광지는 인도네시아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모두 알 수 있는 특별한 여행으로 꾸며졌다. 단 자카르타 상품은 성인 기준 10명부터 출발 가능하며 기준 인원이 되지 않는 경우 행사가 취소 될 수 있다. 상품가는 1590000원부터. (02-2001-4500/www.redcaptour.com)

▲한진관광
13시간 만에 만나는 아프리카

한진관광이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한진관광은 주 3회 케냐 나이로비에 취항하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았을 아프리카 여행을 소개했다. 눈 앞에 펼쳐진 동물의 왕국,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 폭포까지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번 아프리카 여행의 첫 번째 포인트는 마사이마라, 세렝게티 국립공원 사파리에서 Big five 동물(사자, 코끼리, 코뿔소, 표범, 버팔로) 만나기. 두 번째 포인트는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빅토리아 폭포 둘러보기이다.

이번 아프리카 여행 상품은 최소 2인 이상 출발 상품으로 ‘케냐 마사이마라 사파리체험 8일’ 상품이 279만원부터. ‘케냐 &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체험 8일’이 359만원부터. ‘마사이마라 사파리체험 캠프투어 7일’은 229만원부터. (1566-1155/www.kaltour.com)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