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2호]2013-06-07 14:30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 단거리 여행 제격

모두투어 해외여행 출발자 14,500여명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올 현충일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를 찾는 여행객들의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현충일은 6월6일 목요일로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써도 가까운 해외 목적지로 떠날 수 있다. 길게는 4일 짧게는 3일 정도의 시간인만큼 장거리 보다는 단거리 여행자로 고객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6월5일부터 8일 사이 출발하는 모두투어 해외여행 예약 고객은 14,5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짜(현충일 수요일) 출발 고객 수보다 40%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중국>일본>남태평양>유럽>미주 순으로 동남아와 중국이 압도적이며 유럽과 미주 지역의 비중은 각각 5.2%, 2.7%로 다소 낮다. 인기 도시는 4일 상품이 주를 이루는 북경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부, 파타야, 푸껫, 오사카, 장가계, 홍콩, 큐슈 순으로 인기이며 연휴 시작인 5일과 6일 출발자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