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2호]2013-06-07 14:17

가족의 의미 되새기며 사회 공헌

인터파크투어, 내일투어 특별 이벤트

온라인여행사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마무리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지난달 25일 고객 63명을 초청, 담양으로 함께 떠난 가족여행 이벤트 ‘우리~ 가족 아이가, 많이 사랑한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사랑DAY 캠페인을 통해 5월1일부터 13일까지 ‘나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10자 이내)’과 신청사연을 접수 받았다. 총 214건의 사연이 응모됐으며 20가족, 총 63명을 선발했다.

참가 가족 전원에게 인터파크투어가 특별히 제작한 나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새겨진 맞춤 티셔츠를 제공해 가족별로 직접 정한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가족여행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나무통밥 식사 및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강천사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가족 소개와 4행시 짓기 콘테스트, 꼬마 고객들에게 제공된 폴리 장난감 등 경품이 걸린 이벤트와 함께 인터파크투어 직원들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들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투어(대표 이진석)은 다문화가족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12년 고객감동 캠페인, 동행의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하며 2번째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세계인의 날 주간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2013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이민 온 후 한번도 가족과 만날 수 없었던 결혼 이민자의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해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다문화가족과 구민이 함께 어울려 세계 각 국의 전통공연과 다문화 가정 혼례식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5월24일은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4개국 3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 서울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내일투어는 전 가정 항공과 호텔 숙박, 서울 시티투어를 지원해 더욱 풍성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 서울 시티투어는 청와대, 경복궁, 한옥마을 방문,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국을 이해했다.

정리=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