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1호]2013-05-31 15:48

유로투어 아프리카 멀티상품 집중
                                                      6월5일, 케냐항공 리빙스턴 직항 취항

KE/KQ 연합상품 출시, 초기 반응↑

아프리카여행이 한 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아프리카 여행은 시간적제약이 따르는 지역인 만큼 큰 수요 유도가 어려웠지만 현재 대한항공 직항취항 등으로 인해 아프리카 일주상품 외 짧은 일정의 멀티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6월5일부터 케냐항공이 매주 수, 금, 일 리빙스턴 공항을 취항하면서 아프리카 여행의 하늘길이 더욱 짧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나이로비-요하네스버그-리빙스턴 노선으로 총 5시간 50분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직항노선으로 항공을 갈아타지 않고 1시간 45분이면 빅토리아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에 유로투어(대표 김대언)는 다음달 21일부터 대한항공과 케냐항공의 연합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은 케냐 사파리+빅토리아 폭포 10일 상품이며 가격은 4,790,000원, 여행사 커미션은 400,000~800,000이다. 또한 아프리카 일주 5국 13일 상품은 케냐,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 5국이며 가격은 7,690,000원, 여행사 커미션은 900,000~1,450,000원이다.

현재 출발확정이 거의 이뤄진 상태이며 여행객 8명당 인솔자 1명을 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게 했다.

고기영 유로투어 부장은 “기존에는 빅토리아 폭포관광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경유해 왕복편을 이용해야 했지만 직항노선이 신설돼 항공일정과 시간에서 대폭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상품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달 기준 1, 2팀을 꾸준히 송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유로투어는 잠비아 관광청과 함께 여행사 관계자를 초정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유로투어는 아프리카 멀티상품 출시 등 지속적인 활동으로 아프리카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2)775-4400.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