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01호]2013-05-31 15:20

‘숙박 걱정 끝’

          

울릉도 최초 카라반파크 오픈

오토캠핑과 쾌적한 숙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대 수용인원 100명 규모의 울릉도카라반파크가 울릉도 도동리에 6월 중 최초 오픈한다.

울릉도는 군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이 있지만 수도 및 전기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시설이 노후해 캠핑을 즐기기엔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캠핑과 편안한 숙박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라반이 울릉도 내에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카라반파크에는 20대의 카라반이 설치된다. 카라반 한 대당 트윈베드와 이층침대, 테이블변환형 디귿자(ㄷ) 소파까지 합하면 최대 5명이 묵을 수 있어 카라반파크는 최대 1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다. 카라반파크 조성으로 숙박업소나 배편을 구하기 어려워 패키지 관광이 많았던 울릉도 여행의 판도도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을 통한 숙박 예약이 가능해 성수기에도 잠자리 걱정 없이 자유여행으로 울릉도 관광지를 마음껏 둘러볼 수 있다.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전화(1544-2383)나 홈페이지(www.caravan-par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