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서 맥주로 더위를 날리자!

칭다오로 떠나는 패키지 vs 자유여행

매년 8월 둘째 주부터 15일간 열리는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가 두 달 앞으로 껑충 다가오면서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국내 여행사는 칭다오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칭다오는 중국의 떠오르는 산업, 문화도시로 영국이 지배했던 홍콩, 포르투갈이 지배했던 마카오처럼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도시로 맥주가 유명한 것이 특징. 또한 독일풍 건물이 많아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린다. 지금의 칭다오 맥주는 과거 독일인이 칭다오 노산의 풍부한 암반수를 이용해 맥주 공장을 만든 것에서 시작해 현재 칭다오하면 맥주로 정평이 날만큼 발전한 것. 독일 맥주 축제가 부러운가. 그렇다면 중국 칭다오로 가자. 1시간 만에 도착하는 아시아의 유럽에서 풍미작렬 칭다오 맥주로 더위를 날려 보내자.

▲노랑풍선 풍미작렬 칭따오 맥주!

노랑풍선은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를 앞두고 ‘풍미작렬 칭따오 2박3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출발자 전원에게 칭따오 맥주 1캔을 제공하는 이번 기획전은 총 네 개 상품으로 구성, 선보여졌다. 4명이면 무조건 출발하는 실속상품인 ‘중국속에서 유럽을 맛보다 청도3일’ 상품이 149,000원부터. 힐튼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청도여행 ‘OZ/노쇼핑/품격/4인출발 힐튼호텔 2박+노산, 청도 3일’ 상품이 329,000원부터. 하루는 가이드와 명승지를 탐방하고 하루는 자유일정으로 즐기는 ‘청도는 자유&평화! oneday FREE 캐쥬얼 청도3일/4인 출발’ 상품이 199,000원부터. 힐튼호텔에서 숙박하며 청도시티투어와 찌모루 시장, 맥주 박물관 팔대관 등을 관광하는 ‘OZ/노쇼핑/품격/8인출발 힐튼호텔 2박 청도3일’ 상품이 309,000원부터.

(02-2022-7287/www.ybtour.co.kr)

▲내일투어 1시간 만에 떠나는 중국 속 작은 유럽

내일투어가 제주항공 칭다오 취항 1주년을 맞아 칭다오 여행 특가 상품을 소개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청도 JJ 금까기’ 상품이 219,000원부터로 예약 시 금까기의 특별한 혜택들이 함께 주어진다. 6월 출발자에 한해 선착순 100명 칭다오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산투어, 시티투어 등 프리미엄 서비스 5% 할인, 중국관광청 제공 칭다오 지도, 고급 여권커버 및 네임택, 1억원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청도 나이트투어는 아침부터 밤까지 칭다오 여행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나이트투어의 일정은 100년 전통이 살아 있는 피차이위안에서 자유로운 식사 후 젊음의 거리 칭다오의 타이동루에서 야시장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맥주거리에서 칭다오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끝이 난다. (02-6262-5949/www.naeiltour.co.kr)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