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9호]2013-05-10 10:04

국내 최고 관광축제, ‘2013 한국국제관광전’

국내 최고 관광축제, ‘2013 한국국제관광전’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관광전 현장.

5월30일~6월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전 세계 60개국, 500여개 업체 부스 참가

명실상부 한국 대표 관광 박람회인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The 26th Korea World Travel Fair, 약칭 ‘KOTFA 2013’)’이 이달 30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여행지 정보를 총망라한 한국국제관광전은 매년 여름휴가 직전에 열려 휴가지 정보를 수집하고 특별할인상품을 구매하려는 여행마니아들은 물론 전 세계의 문화와 전통을 한 눈에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까지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 행사는 2013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세계관광기구,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국제관광인포럼, 주한외국관광청협회 등의 공동 후원한다. 전시장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국내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약 500여 개 업체들이 부스 형태로 참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코트파를 B2B와 B2C를 망라하는 종합관광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웃바운드와 인트라바운드를 중심으로 한 전시 콘텐츠와 더불어 국내 최대 해외바이어 초청 B2B 트래블마트를 동시 개최해 In-Out-Intra Bound가 혼연일체 되는 박람회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B2C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모두투어를 비롯한 국내 대표 여행사 및 여행용품 판매업체들이 대거 참여 운영되는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각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국내 지자체 및 여행관련업체가 전국 각지 관광지 및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국내홍보관 ▲해외 각국의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세계풍물관 ▲국내외 전통문화 체험관 ▲국내외 다양한 관광 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 측은 “국내 관광전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지난 1986년 관광수지 창출과 관광대국으로서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첫 행사를 치른 이래 지난 26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일한 세계적 관광 마케팅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내실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지는 종합 페스티벌로 이름값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트파 홈페이지(www.kotfa.co.kr) 또는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02-757-6161)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