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9호]2013-05-10 09:33

마리아나, 로타여행 이젠 걱정 없어요

프리덤에어 사이판-로타 노선 운항 재개

사이판과 로타를 잇는 항공편인 프리덤에어가 지난해 9월말 운항을 중단해 한동안 마리아나여행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다.

프리덤에어의 운항 중단 기간 동안 로타 리조트에서 자체 항공편을 운영해 매일 2~3번 사이판과 로타를 이었으며 프리덤에어의 운항이 재개된 현재도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로타 리조트가 운영하는 항공편의 사이판-로타 구간 항공스케줄은 매주 화, 목요일은 오전 9시30분 사이판을 출발하며 나머지 요일은 오후 6시30분이 출발한다. 로타-사이판 구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8시20분, 나머지 요일은 오후 5시30분 출발한다.

또한 프리덤에어의 경우 사이판-로타는 매일 오전 7시30분과 3시15분 출발, 로타-사이판은 매일 오후1시30분과 오후6시15분 출발한다. 비행기로 30분이면 사이판과 로타를 이동할 수 있다. 프리덤에어는 사이판-로타-괌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로타 리조트에서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로타가 주목받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에서 로타 패키지 상품을 구성,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프리덤에어의 운항 중단으로 하나투어의 경우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이다. 모두투어는 현재 로타리조트 2박 일정이 포함된 상품 판매중에 있다.

문의 02)777-3252.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