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14:54

“말레이시아 이주체험은 롯데관광에서~”
답사+관광 가능한 실버캠프 상품 출시

롯데관광(사장 유동수)은 5일짜리 말레이시아 이주 답사 프로그램의 출시에 이어 21일 동안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이주 체험 실버캠프 상품을 출시했다.

중장년층 사이에서 ‘동남아 은퇴이민’은 이미 공공연한 화젯거리가 돼버린 추세. 저렴한 물가, 여유로운 생활, 마음만 먹으면 골프, 승마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동남아 은퇴이민의 매력이다.

하지만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철저한 사전 현지조사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이주답사나 이주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날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 8월 두 달 동안만 해도 1백여명의 고객들이 말레이시아 이주답사 프로그램을 다녀왔다”며 “모니터링 결과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이는 등 그중 10가족이 현재 말레이시아 이주 비자 수속을 밟고 있는 상태로 은퇴이민이 장기적인 계획 아래 진행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비자 수속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단기 이주 답사 상품이 싱가포르와 콸라룸푸르 시내 관광을 포함하여 주택단지, 골프장, 국제학교 등을 답사하는 일정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장기 이주체험 실버캠프는 답사와 관광은 기본, 게다가 골프, 수영, 승마 체험은 물론 생활영어강습까지 포함된 일정이다.

이주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21일 동안 폭넓은 지역답사 및 은퇴 이민자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콸라룸푸르에서 최고급 거주지역으로 일컬어지는 몽키아라, 한국교민이 가장 많이 살고 각국 대사관과 국제학교가 밀집돼 있는 암팡, 고무농장에서 상류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한 다만사라, 일본인, 백인, 현지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방사,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시설이 깨끗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만족도가 높은 지역 타만데사를 비롯해 콸라룸프르와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사이에 위치한 마인스리조트 신도시를 답사하게 된다.

재래시장, 야시장 등의 방문은 물론 모노레일과 같은 현지 대중교통 체험, 국제학교 방문이 포함된 이번 일저은 개별 자유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좀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이주체험 실버캠프 21일’은 오는 9월25일, 10월30일 총 2회 출발예정이며 3백95만원의 가격으로 대한항공 국적기를 이용하게 된다.

포함내역으로는 2인1실 기준의 4성급호텔 숙박과 전용차량, 전 일정 식사 및 관광지 입장료, 해외여행보험과 가이드 및 기사팁, 골프시 그린비용외에도 전동카, 주1회 야경관광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롯데관광에서는 말레이시아 이주답사 & 이주체험에 관한 설명회를 비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6월말부터 5회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 중에 있다.

동남아 은퇴이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5백여명의 인원이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은퇴이민의 실제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문의 02)399-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