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8호]2013-05-03 11:02

주한외국관광청협회, 중국 시안 방문해

중국여유국 초청으로 현지 간담회 개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을 방문, 섬서성여유국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주한외국관광청협회.

주한외국관광청협회(안토르)가 지난 4월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섬서성여유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여유국 한국지사, 현지 섬서성관광국과 아시아나항공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안토르 회원들은 시안과 섬서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서성 박물관, 진시황릉, 대안탑, 화청지, 법문사, 건릉과 한양릉 등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섬서성 관광국을 방문해 해외 마케팅 담당 임원들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청들의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연범 안토르 회장은 “백 년 전의 중국을 보려면 상해로 가고 천 년 전 모습을 보려면 북경으로 가고 3천 년 전의 모습을 보려면 시안을 가야 한다고 들었다. 이번에 와보니 유적지들이 곳곳에 있어 중국을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와봐야 하는 곳이 시안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안토르 회원들이 섬서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중국여유국 한국지사의 범거령 지국장님과 섬서성여유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섬서성 관광국의 진청량 국장은 “이번 안토르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희 섬서성이 전개할 한국 내 활동에 적극 참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