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0호]2007-03-09 17:32

말레이시아, 골프 목적지로 두각
골프 세미나 및 패스 관련 설명회 진행

말레이시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지난 2일, SETEC 전시장 국제컨퍼런스룸에서 ‘말레이시아 골프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여행사 골프 담당자 및 미디어 종사자가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는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를 맞아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패스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다른 국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야간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색다른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천혜의 자연 환경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완성도 높은 코스, 세련된 부대 시설 들이 전 세계 골퍼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압둘 무탈립 아왕 말레이시아관광청 소장은 “경제적인 비용과 효율적인 여행 시스템, 골프장 주변에 자리한 쇼핑 센터, 스파 등이 말레이시아를 찾는 한국관광객들의 기호에 부합할 것”이라며 골프목적지로서 말레이시아의 뛰어난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패스는 말레이시아 내의 32개의 골프장과 20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회원자격으로 1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제반 시설 이용 시 회원 대우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총 32개의 그린피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개의 호텔 및 리조트의 숙박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동반 가족 할인, 무료 영접 서비스, 관광시 할인, 항공권 발권 및 공항 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문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