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6호]2013-04-12 13:53

모두투어, 신 개념 美 여행으로 비상

새로운 지역 및 현지투어로 무장한 미 대륙 횡단 상품을 모두투어 미주사업부가 출시했다.


미국 대륙 횡단 상품 단독 출시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 미주사업부가 미서부와 미동부를 한 번에 관광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상품을 출시했다. ‘ALL IN ONE - 미국 대륙 횡단 일주 17일’이라 칭한 본 상품은 서부(LA)에서 동부(뉴욕)까지 대형버스를 이용해 대륙을 횡단하며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기존 미서부 상품에 포함된 LA관광(스타의 거리, 맨스차이니스 극장, 파머스 마켓), 라스베이거스, 자이언트캐년 및 그랜드 캐년과 미동부 상품에 포함된 나이아가라 폭포, 뉴욕 관광(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자유의 여신상) 외 일정 또한 다채롭다.

유타주의 사막과 바위산으로 구성돼 있어 오프로드와 산악자전거의 천국으로 거듭난 모압을 비롯해 영화 ‘황야의 무법자’, ‘토이스토리’, ‘포레스트검프’의 촬영지이며 인디언의 성지인 모뉴먼트밸리 등을 관광할 수 있다.

양순길 모두투어 미주사업부 차장은 “기존 미주 여행 시장이 미서부와 미동부에 편중돼 있다는 점에서 탈피해 중부 지역에 있는 새로운 관광지를 알리고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자 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기획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모두투어가 되겠다”고 전했다.

미국 대륙 횡단 상품은 오는 5월28일 인천-LA 출발 상품과 6월13일 인천-뉴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상품 가격은 439만원(유류할증료 및 팁 불포함)부터. 단 2회만 한정 판매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odtour.co.kr) 또는 전화(1544-5252)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모두투어는 올 동계 시즌, 미국 대륙 횡단 상품에 남부지역인 플로리다가 포함된 신상품 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