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5호]2013-04-08 10:32

ACP레일 올해 세일즈 강화 주력

현재 유레일, RENFE 수요 증가해

토파스 등 GDS업체와 제휴

ACP레일(한국사무소장 김진섭)이 세일즈확보를 위해 적극 마케팅을 펼친다. GDS업체와 제휴를 맺어 판매에 주력하고 B2B지원도 활발히 한다는 것. ACP레일은 1994년 설립돼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ACP레일은 북미지역 47%, 유럽지역 19%, 아시아 등 기타지역 34%의 세계적인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ACP레일은 특성화된 철도전문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ACP본사는 애바카스, 토파즈와 제휴를 맺어 GDS를 통한 세일즈에 주력한다. 이는 육상교통 상품도 항공권과 같은 시스템으로 예약을 가능하게 해 차별성을 둔 것.

모든 상품은 E-Ticket으로 발권된다. ACP레일은 추후 본 시스템과 관련해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대리점과 홀세일 여행사를 위한 웹기반 시스템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 세계 450여개의 업체가 사용하고 있으며 예약과 발권, 온라인 좌석예약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형여행사나 개별여행객을 위해 Direct 예약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ACP레일은 지난해 영국항공이 한국에 취항함에 따라 영국 팸투어 지원 등 다양한 트레이드 지원을 통해 세일즈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진섭 ACP레일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난해 영국항공이 취항함에 따라 올해 영국항공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판매 여행사들이 ACP레일만의 강점인 GDS시스템을 잘 활용해 판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ACP레일은 향후 ACP레일의 강점을 살려 국내 철도사인 코레일과 KR패스, 구간권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ACP레일과 파트너를 맺고 있는 철도사는 ▲Brit Rail ▲Eurail ▲NSB ▲Trenitalia ▲DB ▲RENFE ▲JR East, Kyushu ▲China Railways ▲Rail Austrailia이며 국내 총판여행사는 내일투어, 레일메신저, 유로스테이션, 지구별여행사, 여행클럽 등이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