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5호]2006-09-01 14:40

[하나투어]캐나다 몬토리올 퀘벡 오타와 킹스턴
완연한 가을이면 쓸쓸함을 타는 군상들이 늘어난다. 아마도 오색찬란한 단풍과 은은한 하늘빛에 절절한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오는 미묘한 순간이 교차한 것일 게다. 대자연의 여정이 시작되는 가을이면 때문에 여행이 떠오르게 된다.

가을 향기 피어오를 때 진한 추억 한 컷, 떠올릴 요소가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면 올가을 하나투어에서 마련한 가을여행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곧 가을빛 추억 하나 가슴 한켠을 속속 젖어 들 일이다.

[캐나다 가을 여행길의 정석]
캐나다 항공일주+몬트리올/퀘벡/오타와/킹스턴 10일

단풍이 물들이기 시작하는 9월부터 추수감사절이 낀 10월 둘째주 전후로 캐나다의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특히 퀘벡에서 출발해 나이아가라로 이어지는 이른바 메이플 루트는 여행객들로 캐나다의 주요 도시 관광과 단풍여행을 겸할 수 있는 가을 여행길의 정석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나이아가라에서 퀘벡으로 이어지는 단풍길(Mapleroad)은 장장 8km로 아기자기한 캐나다의 면모를 보여주는 색다른 여행길로 손꼽힌다.

캐나다는 사계절마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내재돼 있으나 특히 동부 산림대인 세인트로렌스강 연안은 캐나다의 국기를 연상시키는 단풍을 비롯해, 포플러, 너도밤나무, 자작나무 등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이번 하나투어에서 준비한 캐나다 메이플 로드 상품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가을 여행길을 오르는 것도 좋은 방법. 빅토리아 하버타워 특급호텔에서의 1박 등 다양한 이색체험 및 선택관광이 포함돼 있어 진한 여운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빅토리아, 캐나다 대표 항구도시인 밴쿠버 등 캐나다 경제의 중심지 토론토와 알콘퀸 주립공원도 여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황 온천의 경험과 천섬관광 및 크루즈 탑승, 나이아가라 야경관광 등의 일정도 마련돼 있어 여유롭고 타 상품과 확연히 구별되는 다양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밴프에서는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배경지인 아담하지만 우렁찬 보우폭포를 조망하고 노틀담의 성당, 자크 까르띠에 광장, 성요셉 성당이 자리 잡은 몬트리올의 이모저모를 관광하게 되는 일정이다.

메이플로드가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는 이달 6일부터 10월20일까지 진행되며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2백49만원~2백99만원의 가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된다.

한편, 캐나다정부는 내년도 한국관광시장의 예산 증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면서 캐나다 여행길에 더욱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02)212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