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90호]2013-02-22 10:33

내일투어, 올해도 달립니다!

문화마케팅 통해 고객만족 높여

다양한 상품개발로 재구매 유도

내일투어(대표 이진석)가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한다. 지난해 12월, 기존 내일여행이었던 사명을 내일투어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는 내일투어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라는 모토아래 상품기획, 브랜드이미지 제고, 다양한 제휴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먼저 내일투어는 올해 문화마케팅을 홍보채널로 선정해 지속적인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뮤지컬 ‘레베카’, ‘신치림 콘서트’ 등 공연, 예술분야와 함께 제휴를 맺어 잠재수요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유명 의류, 외식브랜드와 함께 2,30대 여성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옥주현, 박한별 등 유명스타가 직접 여행한 후 내일투어 홈페이지 내에 생생한 에필로그를 남기는 등 다양한 수단으로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내일투어만의 다양한 테마상품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기존 유수의 관광도시 이외에도 산티아고, 크로아티아 등 특수지역과 관련된 상품을 구성해 기존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으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20대 여행객을 위해 유학연수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안지현 내일투어홍보팀주임은 “유학사업은 내일투어를 이용하는 많은 FIT의 연령층이 20대인 것에 착안,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향후 3,40대 여행객을 위해 골프 등 레저와 관련된 상품도 개발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지현 주임은 “올해는 사명이 바뀐 첫 해인만큼 내일투어에게 뜻 깊은 해이다. 상품과 브랜드이미지를 향상시켜 추진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재구매고객 유도를 위해 VIP제도를 운영해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거나, 웹사이트 개편, 생생특파원 등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