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8호]2013-02-08 15:29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스리랑카를 만나다!

2월 한 달간 스리랑카 음식 축제 열려

현지 조리장 방한으로 본연의 맛 즐겨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는 2월1일부터 14일 동안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의 조리장이 만드는 다양한 스리랑카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은 지난 6일 뷔페식당 오랑제리(Orangeri)에서 스리랑카 요리 프레스 런치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2월 한 달간 열리는 ‘스리랑카 음식축제’에 앞서 진행된 행사로, 스리랑카대사관을 비롯해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의 VIP 인사들과 미디어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Tissa Wijeratne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스리랑카의 65주년 독립기념일과 한국-스리랑카 35주년 수교를 기념해 열리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스리랑카 음식 축제에 함께해 기쁘다. 먼저 이번 한 달간 열리는 음식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 또한 스리랑카 본연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특별히 와주신 두 요리사 분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음식축제’가 선보이는 요리는 스리랑카 전통 로티, 치킨스튜, 스리랑카식 생선구이, 매운 맛의 비프스튜 등 10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월1일부터 14일 동안은 스리랑카 콜롬보 힐튼호텔에서 현지 조리장을 초청해 스리랑카 본연의 맛을 알린다.

프리마티라카(Chef Premathilaka) 조리장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극동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스리랑카 전통음식을 선봬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 음식들도 매운 음식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점이 매우 흥미롭다. 오랑제리를 찾는 한국의 미식가에게 색다른 매운맛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