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7호]2013-02-01 16:38

홍콩디즈니랜드, 올해도 앞으로 전진!

SNS, 여행상품, 호텔패스 등 상품다양

올 여름, ‘미스틱포인트’테마파크 선봬

홍콩 디즈니랜드가 올해도 한국 여행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홍콩디즈니랜드는 경기불황에도 불구 작년 한해 한국방문객이 약 20%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같은 성장세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 커플 등 FIT여행객을 타깃으로 SNS마케팅, 항공좌석과 디즈니랜드 티켓 상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기획중이다. 디즈니랜드는 올해 테마파크 세일즈에 중점을 두어 하나, 모두투어와 같은 대형 여행사는 물론 웹투어, 여행박사 등 다양한 여행사들과 상품을 기획중이며 비코티에스와 함께 호텔패스도 구성중이다.

또한 현재 홍콩디즈니랜드 본사 측과 아고다 닷컴 측과도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디즈니랜드 설 축제를 시작으로 새로운 테마파크 개장, 스타게스트 등 다양한 메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된다. 그 중 새로운 테마파크인 ‘미스틱포인트’ 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스틱포인트는 1908년 정글숲에 숨겨진 신비한 저택을 배경으로 영국출신의 헨리 미스틱 경이 주인공인 스토리 라인으로 짜여졌다. 그리스 시대 석상이 살아 움직이고 추위가 표현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테마파크이다.

올 여름 개장예정이며 테마파크 개장과 관련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콩디즈니랜드는 올 상반기 ▲홍콩관광청 트래블마트 개최 ▲하나투어박람회 참가 ▲서울, 부산 단독세미나 ▲세일즈매니저 방한, 세일즈 콜 진행 ▲미디어 팸투어 개최 등을 통해 B2B분야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주한 홍콩디즈니랜드 한국사무소 부장은 “올해 홍콩 디즈니랜드는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강화, 시즌별 기획전 등 적극적인 상품 개발과 모객 활동을 중점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작년 ‘그리즐리 걸치’에 이어 올해 ‘미스틱 포인트’를 선보이며 개별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디즈니랜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넓은 관광객에게 적합한 테마파크이며 나아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 하는 최고의 레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