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7호]2013-02-01 16:34

괌 마라톤과 PIC가 만났다!

Ken Yanagisawa PIC괌 총지배인이 제1회 Guam International Marathon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선수에게는 객실 확보 보장

대회 통해 수요 확산 기대

매년 마라톤 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 괌이 올해 제1회 Guam International Marathon(괌 국제 마라톤)을 진행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HR KOREA은 지난달 29일 제1회 Guam International Marathon(이하 국제마라톤)홍보를 위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PHR KOREA가 담당하고 있는 PIC괌은 이번 국제마라톤에서 스폰서를 맡았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Ken Yanagisawa PIC괌 총지배인이 협회를 대표해 방한했다.

제1회 국제마라톤은 미국 체육회와 괌 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국제 대회로 5㎞, 10㎞와 하프 마라톤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대회가 올해는 국제 기록으로 인정되는 풀코스 마라톤으로 진행된다. 총
 
2만5,000불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PIC괌뿐만 아니라 괌 관광청, UNITED항공 등 다양한 계열사가 후원하며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괌 경찰 부서와 소방부가 배치된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3월8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하며 기간 내에 등록할 경우 참가비 할인혜택이 있다.

스폰서로 나선 PIC괌은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객실을 제공한다. 이는 이번 대회가 비교적 비수기에 속하는 4월에 개최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또한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Dri-Fit shirt, Finisher Medal 등이 제공되며 18개의 대기실이 마련된다.

Ken Yanagisawa PIC괌 총지배인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마라톤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희망서울 마라톤`의 남ㆍ녀 하프 마라톤 우승자 2명과 그 밖에 2명의 한국대표선수를 초청해 대회를 진행한다”며 “이번 대회는 약 천명의 선수 참여를 예상, 국내 여행사와 대회관련 객실, 항공이 결합된 패키지를 기획해 국내 여행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슬비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