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6호]2013-01-25 09:42

부산의 랜드마크 파크하얏트가 책임진다!

파크하얏트, 2월18일 부산 해운대에 오픈

파크하얏트호텔이 다음달 18일 서울 삼성동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사진은 파크하얏트 호텔 전경.
파크 하얏트 호텔이 다음달 18일 부산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전 세계에서 31번째이며, 한국에서는 서울 삼성동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파크 하얏트 호텔이다. 해운대 백사장과 인접한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지상 33층, 지하 6층의 현대식 건물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트는 부산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파도의 물결이 형상화 된 곡선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호텔을 디자인했다. 해운대 바다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을 형상화한 외관과 더불어 호텔 내부에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덮여있는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수퍼 포테이토(Super Potato)가 담당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이 추구하는 ‘집과 같은 편안함 ’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자연석과 원목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소재를 사용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269개의 일반객실과 69개의 스위트룸의 투숙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다. 또한 호텔이 직접 운영 하는 ‘루미 스파 피트니스’는 최고의 시설과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본 아늠 (Marc von Arnim)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은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은 그동안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호텔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파크 하얏트 부산은 비즈니스와 레저 고객 모두에게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2)788-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