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6호]2013-01-25 09:25

롯데관광개발, 4번째 전세선 크루즈 운항

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 6월3일 출발

FLY&크루즈 상품 출시, 인센티브 인기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4번째 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 전세선을 운항한다.


롯데관광개발이 2013년 4번째 전세선 크루즈를 운항한다. 2010년부터 매년 꾸준히 전세선크루즈을 운항해왔으며 올해는 창립42주년 특별기획 크루즈 전세선 상품을 출시했다.

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로 75,166톤, 길이 253m, 전폭 32.5m의 규모로 승객 2,394명과 승무원 79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선이다.

오는 6월3일 인천항 출항해 일본의 사카이미나토항(돗토리현,시마네현), 가나자와항(이시카와현,도야마현), 마이주르항(교토, 오사카, 고베) 등을 관광하고 인천항으로 하선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상품가는 내측 선실 사용 기준 성인 1인당 1,399,000원부터이며 성인 2인 예약시 14세 미만은 299,000원, 사전 예약 시 특별 할인 및 선실 우선 배정과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기항지 일정은 옵션으로 도시 관광, 일본 온천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일항해 기간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마련하며 연예인을 초청해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6월3일 출발을 위해 상하이에서 인천을 향하는 크루즈선을 활용한 FLY&크루즈 상품도 있다. 상하이, 항주, 황산, 무석 지역 등을 기항하는 3박4일, 4박5일, 6박7일 패키지 일정 역시 구성했다. 일정에 따라 상품가 699,000원부터 1,049,000원부터까지 다양하다. 중국 인기 관광도시와 크루즈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다.

크루즈 용선 체결 당시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여행객뿐만 아니라 중국여행객 유치도 준비해 인바운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명의와 함께 하는 건강 강좌 크루즈 여행 및 댄스 크루즈, 관광관련 대학생 대상 선내에서 이뤄지는 크루즈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센티브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2075-3400.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