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4호]2013-01-11 14:13

노랑풍선 모바일 여행 계약 시스템 오픈

노랑풍선이 스마트 투어리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계약서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인천 공항에서 시연회 개최

고객 의견 수렴, 시스템 보완

노랑풍선여행사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여행계약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노랑풍선 직원들은 인천국제공항 M카운터 23번 노랑풍선 테이블 앞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여행계약 시스템을 설명하는 동시에 전자계약서명을 시연했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작성, 보관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종이 계약서를 전산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바 있다. 본 시스템은 여행계약과 더불어 최근 강화된 고객 개인정보수집 동의 서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최종 테스트를 완료하고 시연회를 연 노랑풍선은 참여한 고객에게 노랑풍선 캐릭터인 노랑C 안마봉을 증정하며 고객 리서치도 병행했다. 노랑풍선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 및 보완해 몇 차례 시연회를 더 거친 뒤 모바일 여행계약 시스템을 상용화할 방침이다.

시연회에 참여한 한 고객은 “처음 시도되는 전자서명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정보화 시대 흐름에 맞추어 한 발 앞서나가는 노랑풍선이 대단하다”고 호평했다.

진민수 노랑풍선 미디어홍보 팀장은 “스마트 시대가 열림에 따라 여행 업무도 탄력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 투어리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2)2022-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