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3호]2012-12-28 10:31

페루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한진관광 첫 모노상품 출시

700만원대, 내년 3월 출발

2013년 1월 한진관광에서 첫 페루 모노상품이 출시된다.

대한항공의 인천-LA-페루 노선이 취항 계획 소식과 페루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등 페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진관광에서 처음으로 페루 모노 데스티네이션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상품은 한진관광의 관계자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페루에서 가장 큰 여행사이며 중남미 전문으로 잘 알려진 콘도르 트래블 등 현지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결과를 반영, 상품 구성이 이뤄졌다.

상품 일정은 3가지로 ▲[한진단독]잉카문명의 요람[나스카라인/아마존] 페루일주10일은 리마, 쿠스코, 마추피추, 나스카, 이퀴토스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한진단독]잉카문명의 요람 페루와 다윈의 진화론 갈라파고스 10일은 리마, 쿠스코, 마추피추, 갈라파고스를 ▲[한진단독]잉카 문명의 요람 페루와 우유니 소금사막 10일은 리마, 쿠스코, 마추피추, 우유니 소금사막 등을 일정으로 구성했다.

현재 상품 출시는 2013년 1월초로 계획하고 있으며 상품 판매가 이뤄지면 실제 출발은 3월 이후에 가능하다. 정확한 항공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상품가는 700만원대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리마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지역으로 잉카문명의 문화유적이 많은 역사의 도시일뿐만 아니라 수공예품과 보석, 알파카, 비큐나와 면으로 만든 옷 등 쇼핑센터가 가득한 현대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페루의 미식을 체험하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야한다. 쿠스코는 ‘세상의 중심’을 뜻하며 한 때 잉카제국의 수도로 잉카제국과 스페인 식민지 건축물이 어우러진 두 시대의 혼재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마추피추에서는 호화 특급열차여행 또는 ‘잉카 트레일’ 코스로 트레킹도 가능하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에 없던 페루의 첫 모노상품으로 의미가 크다”며 “상품 출시를 통해 페루여행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02-1566-1155)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주아란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