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1호]2012-12-14 12:29

2013년에도 크루즈는 파도를 가른다!

스타, 프린세스크루즈 한국기항

클럽하모니호 제주도 신규취항

오는 2013년 1월부터 국제 크루즈 선사와 국적사인 클럽하모니호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크루즈의 ‘제미니호’는 부산, 제주, 여수를 기항할 목표로 레노베이션에 돌입했다.

한국에 기항하게 되면 부산의 해운대와 경주 불국사 그리고 제주 용두암 등을 관람하게 된다. 한국 기항 일정은 상하이를 모항으로 운항되는 일정에 포함된다. 1월2일 페낭을 모항으로 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후 2월에서 3월까지는 산야 모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그 후 10월까지는 상하이 모항 일정으로 3박4일과 6박7일로 운행한다.

▲프린세스크루즈도 내년부터 일본을 모항으로 선프린세스호가 부산, 제주를 기항한다. 선프린세스호는 내년 4월27일 출발하는 ‘9박10일 골든위크 상품’을 시작으로 5월27일 출발하는 ‘9박10일 일본온천크루즈’와 6월5일 출발하는 ‘9박10일 규슈&한국’ 등 앞으로 7월까지 부산과 제주를 기항하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레전드호는 1월3일 출발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5일’ 상품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태국 푸켓을 거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가격은 400달러(한화 약43만1천원)부터. 동 그룹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는 1월6일과 20일에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15일’ 상품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인도네시아 롬복, 코모도, 발리를 거쳐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페낭, 태국의 푸켓을 여행하고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1,699달러(한화 약1백45만원)부터.

▲인터내셔널크루즈의 코스타빅토리아호는 1월2일 출발하는 ‘싱가포르 말레시아 3박4일’ 자유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승선해 포트클랑, 말라카를 여행하고 다시 싱가포르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상품 가274달러(한화 약29만5천원)부터. 1월5일 출발하는 ‘싱가포르 베트남 7박8일’ 자유여행상품은 싱가포르에서 승선해 호치민, 다낭, 하롱베이를 여행하고 홍콩에서 하선한다. 상품가는 769달러(한화 약82만9천원)부터.

▲하모니크루즈는 새해맞이 상품을 선보인다. ‘가고시마 나가사키크루즈 3박4일’, ‘나가사키크루즈 2박3일’ 등 모두 부산이 기항지다. 가고시마 나가사키크루즈는 내년 1월10일 출발하며 부산에서 출발해 가고시마와 나가사키를 여행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상품가는 69만9천원부터.

나가사키크루즈는 부산에서 나가사키 왕복 일정으로 1월13일 출발하며 상품 가는 39만9천원부터. 또한 하모니크루즈는 내년 2월, 일본과 제주를 기항하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후쿠오카와 제주를 기항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후쿠오카 제주크루즈 3박4일’상품이 그것. 출발일자는 내년 2월3일을 시작으로 10일, 17일 운항한다. 상품가는 59만9천원부터.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