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81호]2012-12-14 11:22

모두 하나 되는 전 세계 관광청식구들!

안토르 신규 집행위원단 모습 드러내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 이벤트 풍부

안토르 송년행사가 끝난 후 왼쪽에서부터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 정연범 일본정부관광국 소장, 최수명 주한외국관광청협회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11일 한국의집에서 주한외국관광청(ANTOR Korea, 이하 안토르) 송년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7시10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행사는 최수명 주한외국관광청협회장의 인사와 함께 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새로운 안토르 회장으로 선출된 정연범 일본정부관광국 소장을 비롯해 22개 외국관광청관계자들과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 레일유럽, 각 미디어 매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안토르는 지난 달 29일 신규 집행위원단을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캐나다관광청의 변동현 지사장이, 재무이사에는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의 이명완 지사장이 맡았다. 자문은 말레이시아관광청 모하메드 아미룰 리잘 소장이, 사무국장에는 서호주정부관광청의 김연경 이사가 선출됐다.

또한 내년부터는 페루와 멕시코관광청이 새롭게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고,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과 범거령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의 건배 제의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세만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서비스센터장은 “아시다시피 우리 한국관광공사가 50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드디어 올해 일천만 명을 돌파했고 아웃바운드센터가 생겼다.

내년도부터는 외국관광청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범거령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이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엔 안토르 식구 모두가 건강하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부는 가야금 공연과 저녁 뷔페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각 관광청에서 협찬한 선물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