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8호]2007-02-23 10:02

에미레이트항공, 최상의 고객서비스 세계가 인정한 항공사
관광산업 성장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

‘최고의 중동 항공사’, ‘최고의 중동/아프리카 항공사’,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 ‘세계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 ‘세계 최고의 퍼스트클래스’.

1985년 설립 이래 3백여 개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해 온 에미레이트항공이 지난해 일궈 낸 대표적인 수상 경력이다.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기치로 내세운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2005년 5월1일 인천-두바이 노선 첫 취항을 시작으로 매일 직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에미레이트항공의 연 성장률은 20%를 넘어서며 지난 18년 동안 연속 흑자를 기록해 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수익이 높은 항공사일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의 한국시장은 물론 전 세계를 겨냥한 독보적인 프로모션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 공식 항공사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Dubai Desert Classic)’ 공식 후원 항공사로 활약한 에미레이트항공은 유독 스포츠 분야에 전력을 쏟고 있는 분위기. FIFA와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한 최초의 항공사라는 수식어를 거머진 에미레이트항공은 스포츠뿐 아니라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공식 항공사로 특별 호텔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군을 형성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 관계자는 “에미레이트항공은 항공사 마케팅의 핵심으로 스포츠와 쇼핑 등 그동안 근접해 오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로까지 확대 일로에 들어 섰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승객들에게 더욱 저렴하고 알찬 패키지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인드가 곧 전략”이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5월경 승객 프라이버시 보호와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기내 휴대폰 사용을 시도할 예정이다. 기내 모바일 서비스의 선도기업 AeroMobile이 제공한 장치를 항공기에 장착시키는데만 에미레이트항공은 무려 미화 2천7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AeroMobile 항공기 시스템은 승객의 휴대폰이 비행기 안에서 안전하게 사용될수 있도록 최소 전원 셋팅 모드에서 작동되는 원리.

에미레이트항공은 또 지난해 10월 두바이-튀니지 주 5회(월, 화, 수, 목, 일) 신규 취항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한국시장에서의 눈부신 홍보 마케팅도 돋보였다.

두바이-튀니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튀니지행 비행편 이용 시 두바이에서 최소 3시간 25분, 귀국편은 2시간 정도 경유 시간이 소요되며 두바이 스톱오버도 가능하다.

또한 튀니지행 고객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쉐라톤 튀니지 호텔& 타워스의 딜럭스룸에서 숙박하게 된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년층 단체 관광객의 아프리카행 여행은 물론 대학생들의 겨울 방학을 이용한 배낭여행이 늘고 있다”며 “에미레이트항공의 두바이-튀니지 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국내에서 고가이자 미지의 여행지였던 튀니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5월이면 인천-두바이 노선 취항 두 번째 해를 맞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평균 탑승률은 80%에 육박해 에미레이트항공의 전 세계 평균 탑승률 75.9%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두바이와 아랍 에미리트에 대한 한국 대중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물론 에미레이트항공의 서비스가 한국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한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인천-두바이 노선을 통해 중동과 한국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역의 증가가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함동규 차장 titnews@chol.com